중국 모바일 게임 '라스트워: 서바이벌', 한국 시장에서의 급성장

안녕하세요? HOKEE입니다.

여러분들도 TV에 많이 나오는 이 게임 광고를 아실 겁니다. "라스트워: 서바이벌"이라고 하는 게임으로 신동엽이라는 유명 연예인을 이용한 광고인데 평이 갈린다고 하네요.

2023년 7월, 중국에서 개발된 모바일 전략 게임 '라스트워: 서바이벌'이 한국 시장에 출시되었습니다. 출시된 지 7개월 만에 한국 내 모바일 전략 게임 매출 순위 6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습니다. 2024년에는 전체 장르 기준으로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4위에 오르며, 그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하였습니다. 특히, 2023년 11월부터 매출이 급격하게 상승하여, 지난달에는 1100만 달러(약 146억 5900만원)를 기록하며, 기존 모바일 전략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하던 다른 중국 게임을 넘어섰습니다.

한국 시장에서의 성공 요인: 공격적 마케팅 전략

'라스트워: 서바이벌'의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덕분이라는 분석이 주를 이룹니다. 특히 국내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유명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광고가 젊은 층의 관심을 끌어들이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. 중국 게임이 많은 과금보다 많은 사용자 유입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점에서, 이러한 마케팅 전략이 더욱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

사용자 불만 증가: 광고와 현실 사이의 괴리

그러나 '라스트워: 서바이벌'에 대한 모든 평가가 긍정적인 것만은 아닙니다. 광고 내용과 실제 게임 경험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사용자들의 불만이 증가하고 있습니다. 실제로 앱스토어의 평가 및 리뷰 게시판에는 광고와 전혀 다르다거나, 과금 유도에 당했다는 내용의 불만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습니다.

국내 모바일 게임 광고 트렌드 변화

한편, 중국 모바일 게임들이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큰 성공을 거두는 사이, 국내 모바일 게임 광고 시장에서는 연예인을 활용한 광고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최근 몇 년간 비용 절감 및 효율화가 주요 키워드가 되면서,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드는 다른 형태의 광고 방식으로 전환하는 추세입니다.